아시아나는 4일 중국 창사시 왕청구 다후 중학교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한광섭 주 우한 총영사, 이영기 코트라 창사무역관 관장, 후난성 교육청 양 딩종 부청장, 창사시 교육국 이풍 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중국 내 취항하는 전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용 컴퓨터와 학용품 등 다양한 교구재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다후 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피아노, 농구복 등을 전달하고 중국인 승무원이 직접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영두 사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의 미래에 아시아나가 투자한다는 점에서 한∙중 노선 최다 운항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ㆍ중 민간외교 관계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텐진과 칭다오, 창사, 하얼빈, 청두, 선전, 구이린 7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