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1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7%(500원)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3만7,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을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의 강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ㆍ4분기 영업이익은 우시 공장 화재 여파가 빠르게 회복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8,6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DRAM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SK하이닉스의 이익은 내년 3분기까지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