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경련, 중견기업 키우기 발대식 개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2년 중견기업 키우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아토스ㆍ스톨베르그&삼일 등 2012년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중소기업 대표에게 ‘중견기업 키우기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2년 대상기업은 2011년도에 경영자문단으로부터 경영닥터제ㆍ비즈니스멘토링 등 중장기 자문을 받은 151개 중소기업 중에서 성장가능성과 재무건전성,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협력센터는 설명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20.8년, 매출은 164억원, 종업원은 76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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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에게는 경영자문단의 분야별 전문가 3~5인으로 자문팀을 구성해 기업별로 종합경영진단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설정하는 등 ‘기업별 5개년 성장로드맵’을 수립하고 5년간 중점 자문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 중견기업 키우기 대상기업들은 매출액과 종업원 수 등 기업규모가 늘어나 자문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센터가 2011 중견기업 키우기 10개 대상기업을 중간 점검한 결과 지난 1년간 경영자문단의 중점자문으로 인해 평균 매출은 17.5%, 종원업 수는 27.3%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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