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전일 대비 11.76% 오른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블은 13.17% 내린 8,900원에 거래 중이다.
라이브플렉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사업다각화를 위해 통신 솔루션 업체인 네이블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블의 최대주주인 김대영 외 8명이 보통주 118만1,488주(지분률 24.33%)를 라이브플렉스 및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에게 양도한다. 1주당 인수금액은 1만1,003원으로 총 양도대금은 129억9,995만원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라이브플렉스는 결제 솔루션 분야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브플렉스가 진행 중이었던 비트코인 사업을 네이블이 보유한 기술과 접목해 전자화폐와 메시징이 결합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