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화가전] 인덕션 전기렌지 국내판매

신화가전(대표 염규선)은 5일 그동안 전량 수출해왔던 「인덕션전기렌지」의 국내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최신 전자기술을 응용해 그릇바닥에 전기소용돌이 효과를 발생시켜 가열하는 방식으로 불꽃을 일으키지 않아 화재위험이 없다. 또 전자감응시스템을 내장, 그릇을 올려놓지 않을때는 자동으로 작동이 중단되며 사용시간설정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반 가스레인지를 사용할때보다 유지비가 싼것도 장점이다. 신화가전측은 하루 3시간을 사용한다고 가정할때 한달 전기료가 5,600여원으로 도시가스를 이용할때보다 30%이상 싸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과 화재나 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진국일수록 전기레인지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콘도미니엄이나 원룸주택 등을 중심으로 사용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화가전은 최근까지 이 제품을 미국·러시아 등에 전량 수출해왔다. 가격은 1구형이 29만7,000원, 2구형 55만원. 탁자용은 50만~65만원. (02)539-3123 【정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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