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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법무비서관에 김종필 변호사 내정

청와대는 공석인 법무비서관에 김종필(52) 변호사를 내정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28회)에 합격,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2011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이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변호사가 법무비서관에 내정됐지만 아직 출근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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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비서관은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해 말 사의를 표한 뒤 공석이었다.

청와대가 법무비서관을 인선함에 따라 역시 공석 중인 대변인 및 여성가족비서관과 신설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인선도 내주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ㆍ스위스 국빈 방문을 전후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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