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중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기반으로 한 교육서비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ICT와 서울디지털대학, 중국 교육업체인 골든메이플은 중국 산시(陝西)성에서 U러닝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중국 내에서의 U러닝 사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공무원, 학생 대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중국 정부의 인가를 받아 현지에서의 사이버대학 사업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포스코ICT의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것으로, 스마트폰ㆍ넷북ㆍ태블릿 PC 등 다양한 단말기와 네트워크를 통한 보다 편리한 학습이 가능해진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준비해온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일환” 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업체와 손잡고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프트웨어서비스(SaaS),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등 후속 사업을에도 뛰어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