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종금,홍콩법인 설립

LG종합금융이 지방 종금사로는 처음으로 홍콩에 현지법인인 LG종합금융유한공사를 설립하고 15일 개업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이 회사의 납입자본금은 미화 8백만달러로 앞으로 동남아시장에 대한 역외 금융대출업무와 함께 중국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LG종금 관계자는 밝혔다. LG종금은 최근 폴란드의 페트로은행 인수에 참여했고 오는 2000년까지 베트남에 리스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중국과 인도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홍콩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개업식에는 LG종금 정진구 사장, 정영의 LG경제연구원 회장, 박양천 홍콩 총영사, 그룹회장실 이문호 사장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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