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저비용항공 누적 승객 5,000만 돌파


우리나라에 저비용 항공사가 들어선 지 약 8년 만에 누적 승객이 5,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인 1명이 한 번씩은 저비용 항공 여객기를 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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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저비용 항공사가 처음 취항한 지난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승객은 5,545만명을 기록했다. 저비용 항공의 운항 편수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각각 35만편과 8만편으로 모두 43만편에 이른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1,720만명의 승객을 실어 날라 1위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1,220만명으로 2위,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이 각각 980만명과 961만명으로 3~4위에 올랐고 티웨이항공은 576만명이었다. 저비용 항공의 국내선 점유율은 48.9%로 5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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