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박찬우 사무관 등 MVP·유공 공무원 선정

MVP 2명, 시책유공 7명 등 포상금 지급

경북도는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MVP 남녀 공무원으로 박찬우 사무관(문화엑스포)과 최정애 주무관(여성정책관실)을 각각 선정했다.


박 사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경주문화엑스포재단에 파견돼 행사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8.31~9.22)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그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기본계획 수립을 총괄하고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 전 세계 80개국에 송출되고 있는 ‘KBS 뮤직뱅크’ 이스탄불 공연 유치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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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주무관은 경북도의 가족친화인증 및 우수기관 선정, 경북형 여성일자리 추진, 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악 근절대책 추진, 일·가정 양립지원 등 가족가치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아울러 경북도는 보잉사의 항공정비센터(MRO) 유치 등 항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김인형 사무관(신성장산업과)과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성공 개최에 기여한 박승기 주무관(문화교류협력과) 등 7명을 시책추진유공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경북도는 MVP 남녀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 평정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으며,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도 각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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