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식시장은 시중금리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떨어져 투자심리가 안정된데다 대만 지진의 여파로 반도체, 유화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다.주가지수는 반도체주의 강세로 장중한때 29.69포인트의 상승폭을 나타낸후 전일대비 23.54포인트 높은 957.42포인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9,000원 오른 24만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전자는 전일대비 4,600원 올라 13.0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3년만기 회사채 금리가 전날보다 0.22% 포인트 떨어진 10.60포인트를 기록했다. 국고채 수익률도 전날보다 0.43%포인트 하락한 9.3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7일부터 채권시장에 투입될 채권시장안정기금이 공격적으로 채권매수에 나설것에 대비, 일부은행과 외국계 금융기관이 국고채, 통안채를 중심으로 사자에 나섰기 때문이다.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