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날, 바코드에 카드 결제 기능 추가

BC카드와 전략적 제휴

글로벌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이 BC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바코드결제 서비스에 카드결제 기능을 추가한다.

다날은 6일 바코드결제 서비스‘바통’에 BC카드의 카드결제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휴대폰결제와 직불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던 다날이 카드결제 영역까지 진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모든 BC카드 회원은 ‘바통’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한 일회용 바코드를 가맹점 바코드 리더기로 인식하기만 하면 사전 등록해 놓은 카드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다. 특히 바코드결제 시 휴대폰결제, 은행 계좌이체, 신용ㆍ체크카드 등 고객이 원하는 결제수단을 입맛대로 선택 수 있어 편리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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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신규 카드결제 서비스는 ‘바통’과 BC카드 ‘스마트포스’(Smart POS) 가맹점에 우선 적용 될 예정이며 다날과 BC카드는 가맹점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날과 BC카드는 3월 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 본부장은 “다날이 최초로 선보인 바코드결제 ‘바통’은 휴대폰결제와 직불결제, 카드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추가하며 고객의 결제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다날은 다양한 결제 업체와의 제휴를 진행하며 ‘바통’ 바코드결제를 모바일 시대를 선도해가는 전자지갑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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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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