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솔텔레컴] "사이버상가 빌려줍니다"

한솔텔레컴(대표 김근무)은 인터넷 쇼핑몰인 「한큐몰」(WWW.HANQMALL.COM)을 실제로 존재하는 상가처럼 일반에게 빌려주는 쇼핑몰 임대사업을 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솔텔레컴은 이날 인터넷마케팅 전문회사인 ㈜코스메틱랜드, 전자상거래 솔루션 회사인 ㈜아이커머스코리아, 인터넷 컨설팅회사인 이코퍼레이션㈜, 전자지불 솔루션회사인 ㈜아이캐시 등 4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쇼핑몰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한큐몰」은 기업 혼자서 운영하는 쇼핑몰과 달리 수많은 기업과 소호 사업자들이 입주하는 임대형 인터넷 쇼핑몰이다. 개인사업자들은 사이버공간 내에서 개인 상점을 개설하고 한큐몰은 이 전문점들을 모아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한큐몰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회사들을 통해 입주한 회사나 개인들에게 창업부터 실제 거래와 홍보까지 인터넷상거래에 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솔 관계자는 한큐몰의 고객서비스와 관련, 『「스토어프론트」라는 기능을 통해 방문객들이 상품명 및 가격, 제조회사별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세금과 배달료도 원스톱으로 매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솔은 오는 10일과 24일 개인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진 뒤 본격적인 입주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02)3488-1856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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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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