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서비스 MCIS체제 개편/연말까지

◎아이네트,한국MS와 전략적 제휴인터넷 전문업체인 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버용 인터넷서비스 프로그램군인 MCIS(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인터넷시스템)를 도입, 인터넷 정보서비스인 아이월드(iWorld)에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네트와 MS의 한국지사인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터넷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아이네트는 이달말부터 MCIS를 적용한 아이월드의 개편작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3단계에 걸쳐 인터넷서비스를 MCIS 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아이네트의 허사장은 『내년 3월께 인터넷과 관련된 아이네트의 모든 서비스를 MCIS 환경으로 완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MCIS는 MS가 「노르망디」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한 서버용 운영체제인 윈도 NT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칭하는 것으로 인터넷 메일, 뉴스그룹, 채팅 등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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