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한화타임월드 매출성장세+저평가 매력 부각-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한화타임월드에 대해 “매출 성장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주가 역시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원(전일종가 2만2,900원)을 유지했다. 현재 한화타임월드 주가의 2011년 실적기준 PER은 4.5배, PBR은 0.6배로 절대적 저평가 상태로 평가된다. 강신우 연구원은 “2011년 말 한화타임월드의 순현금은 약 30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약 22%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PER, PBR, 순현금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화타임월드의 거점지역인 대전에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실적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2008년 리뉴얼 후 명품매장 확대로 명품매출 증가 및 고객 집객능력이 향상됐다”며 “또한 매장들이 대전의 핵심상권(둔산 신도심)과 행정ㆍ금융 중심지 등에 위치해 배후상권이 양호하고 서남부 및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개발로 도시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양호한 배후상권과 매장 리뉴얼 등으로 최근 3년 동안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록해왔다”며 “오는 2분기에도 신규 명품 입점 및 고객 집객능력 향상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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