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과 거래대상범위 같아옵션거래에서 거래 대상이 되는 목적물을 대상자산 또는 기초자산이라 한다. 따라서 주가지수옵션은 특정 주가지수를 거래대상으로 하는 옵션거래를 말하며 이외에도 대상자산에 따라 개별주식옵션, 채권옵션, 통화옵션, 상품옵션 등이 존재한다.
KOSPI200 옵션거래란 KOSPI200 지수를 거래대상으로 하는 옵션 거래를 말하는데 현재 선물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KOSPI200 선물거래와 기초자산이 동일하다.
선물거래와 동일한 대상으로 주가지수 옵션거래를 하면 연계거래에 있어 대단히 편리하다. 즉 헤지 및 차익거래시 추적오차(Tracking Error)에 따른 포트폴리오 운영상 문제점을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물·옵션의 통합결제에도 용이하다.
KOSPI200 지수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중 2백종목을 대상으로한 주가지수로서 구성종목은 시장대표성, 유동성 및 업종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지수는 (지수구성종목의 비교시점 시가총액 합계/지수구성종목의 기준시점 시가총액 합계)×100의 공식에 의해 산출된다. 기준시점은 1990년 1월3일로 한다. 유무상증자, 전환사채의 전환 등이 발생하면 산출식의 분자인 비교시가총액이 변하므로 지수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준시가총액을 수시로 수정한다.
KOSPI200 지수는 원래 주가지수선물거래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객관적 계산방식, 구성종목의 수 등 국제증권관리위원회협회(IOSCO)에서 정한 파생상품 거래대상지수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자료제공:증권거래소 옵션개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