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위메이드 "신작 게임 흥행으로 내년 실적 크게 늘것"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흥행으로 내년 실적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했다. 위메이드는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3.41% 오른 7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은 내년부터 '미르의 전설3', '천룡기' 등 신규게임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중국에서 상용서비스를 실시한 미르의 전설3의 경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신규 유저 유입 등으로 관련 매출이 342억원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또 "내년에도 '천룡기'를 포함한 6개의 신규 게임이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며 "본사 및 자회사의 안정적인 게임 라인업에 힘입어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48.8% 성장한 1,7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보다 190.4% 늘어난 506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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