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2시 21분께 대구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대가 현장으로 출동, 진화에 나섰으나 건물이 높아 소방대원들이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백화점과 소방당국은 8층 덕트 부근에서 공사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