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6일 여의도전시장서/「선물용품 대축제」 개막

◎“관광기념품 구경오세요”전국의 관광기념품과 지역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관광기념품 및 선물용품 대축제」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종합전시장에서 「제1회 전국 관광기념품 및 선물용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관광기념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축제에는 모두 2백13개 업체가 참여해 목공예품을 비롯한 공예 및 장식품, 악세라리, 가정용품, 생활용품 등 3천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또 전국 각지방의 다양한 향토공예품과 토산품을 소개하는 「지방특산품관」이 설치돼 시·도별로 나전칠기, 목조각품, 서예도구, 부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을 전시한 「신상품관」과 기타 기념·선물용품류를 판매하는 「일반선물용품관」도 설치됐다. 연합회측은 오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관광관련상품 발굴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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