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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단지 잡아라] 대우건설 '마포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대학생 등 임대 수요 풍부… 대형상권 형성 시세차익 기대

연대·홍대·서강대 등 근접… 1~2인 공실 가능성 낮아

2~6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돼 매력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짓는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시세차익과 임대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선다.

앞서 100% 분양 완료한 마포한강 1·2차 푸르지오 아파트에 이어 다음달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까지 분양에 나서면서 합정 일대 개발을 푸르지오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이미 주상복합 아파트인 마포한강 1·2차 푸르지오는 지난 2013년 청약에서 각각 1.97대 1과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23~25㎡ 44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23A㎡ 112실 △23B㎡ 112실 △23C㎡ 56실 △23D㎡ 56실 △25E㎡ 56실 △25F㎡ 56실로 이뤄진다.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서울 홍대 상권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실거주뿐만 아니라 임대수익 측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이 최고 8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이틀 만에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는 등 오피스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일반 은행 예금금리는 2% 초반대에 머물러 있는 반면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1월 기준)은 5.71%에 육박한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5.29%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합정 일대는 1~2인 가구가 많아 오피스텔의 공실 가능성도 낮다. 연세대와 홍익대·서강대·이화여대 등 주변 대학가의 풍부한 학생 임대수요에다가 마포·여의도·강남권·상암DMC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임대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또 마포구에서 수요가 많은 디자인·출판 등의 업무공간으로 임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합정 인근에 오피스텔은 많지만 브랜드 오피스텔은 전무해 푸르지오 브랜드가 들어서면 주변 임대료보다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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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은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피스텔 단지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바로 옆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합정역 8번 출구에서 오피스텔 단지 지하로 직접 연결 통로를 만들 계획이어서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합정역 출구에서 연결통로를 통해 지하 2층의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로 진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차 푸르지오 지상으로도 쉽게 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하 1층은 마포한강 푸르지오의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변북로와 불과 2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북 어느 방향으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양화대교와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 역시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홍대역 인근 메인 상권과 합정역 카페거리, 상수·연남동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마포한강 1·2차 푸르지오와 오피스텔이 지어지면서 주변 일대까지 개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입주 시기에는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유도 공원, 평화의 공원, 한강공원 망원지구와 가까워 휴식과 다양한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하늘공원, 와우공원, 월드컵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아울러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아파트 프리미엄이 계속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의 가치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일부 가구에서는 창밖으로 하늘공원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돼 주변 오피스텔의 월 임대료보다 더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며 "특히 합정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형 상권이 형성될 예정으로 사업지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7,334가구와 주상복합아파트 1만99가구, 오피스텔 4,417실 등 총 3만1,850가구를 공급해 5년 연속 주택공급 1위에 도전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인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5-1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02)337-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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