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자력硏, ‘녹색원자력봉사단’ 창단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사랑나눔캠페인 참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 연구원 차원의 자원 봉사 조직인 ‘녹색원자력봉사단’을 결성하고 30일 창단식을 가졌다. 새로 발족한 ‘녹색원자력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후원회, 밀알회, 단비회, 꽃동네회, 대건회, 성불회와 연구원 사보 ‘원우’를 통한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연구원내의 여러 동호회와 단체, 개인이 각각 수행해온 사회봉사 활동을 연구원 차원에서 총괄해서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외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됐다. 정연호 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직원중 희망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녹색원자력봉사단’은 ‘희망의 씨앗,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복지지원 활동 ▦지역사회의 재난, 위기 발생시 구호활동을 돕는 사회지원 활동 ▦지역 주민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자매결연 마을 및 학교 돕기 등 지역협력 활동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실천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날 창단식과 함께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사랑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한사랑나눔캠페인은 매달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는 직장 모금 캠페인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직원중 희망자가 사랑의 1구좌 갖기(5,000원 이상), 월급여 우수리 기부운동(5,000원 미만 또는 1만원 미만)에 참여해서 모금한 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서 지역사회 소외 계층 돕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지원과 협조에 보답하고 소외되거나 지원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천적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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