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방, 트리폴리 및 카다피 고향 등 목표로 3차 공습

SetSectionName(); 서방, 트리폴리 및 카다피 고향 등 목표로 3차 공습 이승현기자 pimple@sed.co.kr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주축이 된 서방 연합군이 21일(현지시간) 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와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고향인 시르테 등지에 대한 3차 공습을 단행했다. 리비아 국영TV는 이날 밤 트리폴리 내 여러 곳이 '십자군 적(crusader enemy)'의 새로운 공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 등도 트리폴리에서 대공포가 연이어 발사된 뒤 남부의 카다피 관저 쪽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의 목표지역에는 카다피가 속한 부족이 주로 거주하는 남부의 소도시 세브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사 이브라힘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서방이 여러 항구와 시르테의 민간 공항 등을 공습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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