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세실업, 갭(GAP) 선정‘사회적 책임경영 최우수 부문’ 수상


한세실업은 지난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 1회 갭 우븐 글로벌 파트너쉽 데이(Gap Woven Global Partnership Day)’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경영 최우수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 1회 갭 우븐 글로벌 파트너쉽 데이(Gap Woven Global Partnership Day)’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 갭(GAP)이 주최한 행사로 의류 봉제와 원단을 생산하는 전세계 파트너사와 함께 앞으로의 방향 제시 및 이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부문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책임경영 최우수 부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전세계 89개 파트너사 중 최고점을 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세실업은 이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윤권식 부사장이 참석해 회사 대표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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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그 동안, 투명 경영을 기본으로 지속관리 가능한 CSR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Better Work Program(NGO단체로 각국의 노동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해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점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오랜 파트너사인 갭이 처음 진행한 행사에서 수상하게 되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의류 생산만을 뛰어넘어 연구개발(R&D)을 통해 트렌드 분석, 디자인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C&T VINA CO., LTD 를 인수하면서 원단 부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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