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캠코, 933억원 상당 압류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67건을 포함한 933억원 규모, 86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8건이나 포함돼 있다.

관련기사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무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