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AP시스템 ‘삼성효과’ 이틀째 강세

AP시스템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 속에 이틀새 13%가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AP시스템은 전일 4.66% 상승에 이어 1,000원(8.1%)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송은정 연구원은 “AP시스템은 1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부터 275억원의 개발비(BW 방식)를 지원 받았다고 공시했다”며 “SMD의 5.5세대 관련 AMOLED장비 수주가 진행중이고 향후 추가 수주 및 제품 개발 관련 전략적 협력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8세대 관련 대면적 생산라인에 대한 차세대 장비의 개발 및 공급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단기적 실적 모멘텀이 아닌 중장기적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같은 날 AP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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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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