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동양석판] 스틸캔 전환 점차 확대... 실적호전 지속

동양석판이 맥주캔의 스틸캔(철강) 전환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 올해도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스틸캔은 알루미늄캔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재활용 편리성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상태인데 국내에서도 하반기부터 맥주캔의 스틸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스틸캔 원자재인 석도강판을 100% 전문생산하고 있는 업체가 동양석판과 신화실업이 있는데 신화실업은 건전지 피복등 잡관류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어 동양석판의 수혜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증권은 『동양석판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나 경상이익은 12.6% 증가한 74억원, 순이익은 58.5% 확대된 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국제 철강재 가격이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고 내수 및 수출가격 인상 등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양석판의 지난해말 현재 금융비용부담률이 4.6%, 부채비율 159.6%, 유보율 571.9%로 매우 우량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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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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