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26일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 ‘바이파미셀랩(By Pharmicell Lab)' 전 제품(11종)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파미셀랩’은 인체유래 줄기세포배양액 추출물을 포접시킨 리포좀을 함유하는 화장품으로 주름개선을 비롯한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나다. 이로써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 해외 진출이 크게 탄력 받을 전망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 2월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화장품 7종에 대한 위생 허가증을 받은 이후 해외에서 두 번째로 획득한 것.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SFDA 획득 이후 중국 내수 시장으로의 수출에 가속도가 붙었듯이 이번 FDA 인증을 통해 그 동안 추진해 온 미국과 일본 등지로의 수출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며, 현재 미주 권역에서 화장품 수입 유통을 담당할 협력사와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