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외국인의 채권시장 투자가 사실상 전면 개방된다.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다음주부터 종목당 30%, 1인당 10%한도 범위내에서 3년이상 중장기 보증회사채와 무보증회사채, 전환사채(CB)를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9일 『오는 12일 증권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15일부터 외국인의 중장기채권 투자를 허용할 방침』이라면서 『외국인이 종목당 한도를 모두 채울 경우 22조5천억원 상당의 외국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임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