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YG엔터 상장 연기…지드래곤 파문‘불똥’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으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상장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과 관련, 금감원은 전일 YG엔터테인먼트에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달 내 상장을 목표로 하던 이 회사의 코스닥시장 입성도 미뤄지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요구로 상장 관련 일정이 피치 못하게 연기됐다”고 밝히며 상장을 앞두고 계획한 기업설명회 등의 일정을 취소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일본 방문 중 대마초를 피웠다가 7월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1회에 그쳐 극소량의 양성 반응을 보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