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한국전력, LG유플러스 잔여 지분 매각 소식에 강세

한국전력(015760)이 LG유플러스(032640)의 잔여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 보다 1.66%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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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국전력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LG유플러스 주식 1,920만4,408주(4.4%)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2,112억원을 현금화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LG유플러스 지분 매각에 더해 내년 한전 부지 매각에 따라 배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내년 한전 부지 매각에 따른 일회성 배당금 상승 여력으로 투자 매력도는 경쟁사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익 변동성이 없는 배당주는 한국전력이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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