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양방향 무선호출 통신표준화작업 플래닛방식 채택 정식 건의

◎스탠더드텔레콤·미 GW사무선통신기기전문기업인 (주)스탠더드텔레콤(대표 림녕식)과 미국 GW com사는 21일 한국통신기술협회(TTA)의 국내 양방향 무선호출 통신 프로토콜 표준화작업에 플래닛(P.L.A.N/E.T)방식을 정식 제의키로 했다. P.L.A.N/E.T방식은 모토로라사의 리플렉스방식에 비해 장비설치비용면에서 7분의 1수준으로 크게 저렴한 반면 가입자는 최고 23배이상 유치할 수 있는 차세대 양방향 무선호출 프로토콜이다. 스탠더드텔레콤이 P.L.A.N/E.T방식을 정식 제의할 예정이어서 국내 차세대 양방향 무선호출 표준 프로토콜 채택경쟁은 모토로라사의 리플렉스방식, 이스라엘 넥서스사의 넥서스방식등 3파전양상을 보이게 됐다. P.L.A.N/E.T방식을 개발한 미국 GW com사는 지난 7월 스탠더드텔레콤이 제품개발과 공급, 기술도입에 관한 계약을 맺고, 50만달러를 투자한 벤처기업이다. 한편, 차세대 양방향 무선호출 표준 프로토콜 방식은 내년 하반기께 있을 예정이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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