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중기 단체수의계약 대상품목/내년 2백60개로 축소

내년도 중소기업 단체수의계약대상 품목이 올해보다 10%줄어든 2백60개로 확정됐다.통상산업부는 올해 2백89개이던 중소기업 단체수의계약물품중 전압조정기등 31개를 제외하고 전광판·복공판등 2개를 신규로 추가, 전체 2백60개를 중소기업 단체수의계약물품으로 확정, 27일 고시했다. 통산부는 그동안 단체수의계약물품이 중소기업 보호보다는 오히려 중소기업의 품질향상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경쟁력 10%이상 높이기」차원에서 대상품목을 10%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이번에 수의계약대상에서 제외된 물품의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간 경쟁물품으로 전환시켜 경쟁력이 강화될때까지 당분간 중소기업들이 차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이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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