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금비중 높여라/심충보 대신경제연 실장(오늘의 투자전략)

연말이 다가올수록 종금사 영업정지에 따른 기업대출어음 회수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천억원이 넘는 전환사채 만기물량, BIS 자기자본비율조건을 맞추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금리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금융실명제 보완법의 제정이 호재가 될 수 있으나 주식시장은 금리움직임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말의 반등세가 지속되기는 힘든 형편이다. 당분간 현금비율을 높이고 내년을 준비하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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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충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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