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올수록 종금사 영업정지에 따른 기업대출어음 회수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천억원이 넘는 전환사채 만기물량, BIS 자기자본비율조건을 맞추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금리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금융실명제 보완법의 제정이 호재가 될 수 있으나 주식시장은 금리움직임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말의 반등세가 지속되기는 힘든 형편이다. 당분간 현금비율을 높이고 내년을 준비하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