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미국 판로 개척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벗고 나선다.
중진공 서울남부지부는 강남구청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강남구 지역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미주 통상촉진단’을 미국 LA와 애틀란타에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파견단에는 세계 최초로 무독성 식품포장용랩을 개발한 크린？N과 영화투자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등 10개사에서 11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행사 기간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 강남구 소재기업에게 있어서 미국은 중국에 이은 2대 수출대상국”이라며 “이번 촉진단 파견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변화된 무역환경에 빠르게 대처해 미주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