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기계부문대표 장효림)은 차세대형 중·대형 로더 2개 모델을 자체개발, 21일부터 본격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삼성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더는 버켓용량 2.3㎥의 엔진출력 1백70마력급 중형로더(모델명 LX233)와 버켓용량 4.7㎥의 엔진출력 3백20마력급 대형로더(모델명 LX473) 등 2개 모델이다. 삼성의 신형로더는 운전실내 소음을 승용차 수준인 76㏈로 대폭 낮추고 대형에어컨을 설치, 운전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으며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감쇄장치로 장비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채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