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경신

◎8일 103.82P 상승 8,000P 돌파 “눈앞”【뉴욕=연합】 미 뉴욕 증시(NYSE)의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가 8일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8천선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금값이 12년만에 최저치로 급락한 전날의 37.32포인트 하락에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1백3.82 포인트(1.3%) 오른 7천9백62.31에 폐장돼 사상 처음으로 7천9백선을 돌파했다. 이같은 기록경신은 지난 3일 수립된 종전 최고치 7천8백95.81포인트 보다 66.50포인트 높은 것이다. 다우지수가 이처럼 오른 것은 미 경제가 올 하반기에도 저금리, 낮은 인플레 등에힘입어 호경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과 더불어 올 상반기중 주요대기업들의 영업실적 호조 전망이 나와 일반 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2천5백60만주였다. 뉴욕증시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이날 14.36포인트가 상승한 1천4백85.10에 마감돼 다우 지수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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