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 반복, 0.19%↑ 1,860.30p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60포인트(0.19%) 상승한 1,860.3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관계로 휴장했다. 국내 증시는 유럽 이슈 공백기와 미국 증시 휴장 등으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를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66포인트(0.13%) 상승한 502.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올해 폐장을 앞두고 독일 메르켈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 등 주요 정상들의 연말 휴가로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된 정책 이슈가 특별히 없다”면서 “유럽 이슈 공백기에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완만한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여기에 초점을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65원 오른 1,15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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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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