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서울문화관광상품전이 4일 서울 성동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1층 A홀전시장에서 개막됐다.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한국관광공사· 대한상의·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등 7개기관 후원으로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는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고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9~10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전통·생활·첨단·관광분야의 100개 문화상품을 선보이는 시민제안전 40개 기업의 우수상품 8,300여점을 전시하는 기업공모전 93년이후 역대수상자 및 인간문화재 31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초대전등이 열린다.
또 북한의 수공예품·미술품등을 선보이는 북한문화상품전,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문화상품전, 고교·대학생들의 참신한 개발아이디어와 상품을 전시하는 신세대제안전, 공예가협회등 유관단체 소속 전문가들의 상품을 선보이는 전문가제안전, 유명미술가의 작품을 응용·개발한 상품을 볼수있는 아트문화상품전등 다양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와함께 전시기간중 우리옷패션쇼, 현대가요 및 국악·팝오케스트라 공연등도 열린다. 【박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