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암코퍼레이션, 법무부 화상접견시스템 성공적 구축

우암코퍼레이션는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이 발주한 ‘민원인 인터넷접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10일 법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1층 민원센터에서 ‘민원인 인터넷접견관리시스템’ 시연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 9월에 시작하여 6개월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이며. 전국 12개 교정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1월 ~2013년 2월까지 시범 운영되었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누적접견 건수 780건, 참여대상인원 4,429명이 화상면회를 이용했다.

민원인 인터넷접견관리시스템은 원격화상접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민원인 접견호실 증설의 한계로 인해 제한적인 서비스만 가능한 여건을 인터넷을 통하여 민원인이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접견자와 화상면회를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시스템으로 정식 오픈된 12개 교정기관에서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우암코퍼레이션은 화상접견시스템 구현, 모바일 접견예약시스템구현, 보라미시스템 연계 등 본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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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터넷으로 집에서도 쉽게 화상면회를 할 수 있어 대국민 민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직접 방문하여 면회하던 방식에서 이제 집에서 면화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이동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차량 이동 감소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

우암의 송혜자 대표는 “집에서도 화상면회를 할 수 있는 것은 국민행복과 창조경제에 좋은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상접견시스템이 구축된 12개 교정기관은 아래와 같다.

(대전교도소, 천안교도소, 천안개방교도소, 강릉교도소, 영월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장흥교도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경주교도소, 전주교도소, 여주교도소)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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