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태광산업주가] 80년이래 최저가 대비상승률 가장 높아

11일 현재 상장기업중 태광산업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산정이 시작된 지난 80년 이래 최저가 대비 114배나 상승해 최저가 대비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증권거래소가 관리종목을 제외한 589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80년이래 최저가 대비 현재주가 배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태광산업 외에 삼성화재(102배) 남양유업(69배) SK텔레콤(63배) 산은캐피탈(41배) 등이 상위종목에 랭크됐다.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총 상장종목의 단순평균주가 최고가는 6만3,370원으로 11일 현재 평균주가 3만1,019원보다 2.04배 높았다. 반면 단순평균 최저가는 5,086원으로 11일 평균주가의 0.16배에 그쳤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종이 건설업 등이 최근 주가상승폭이 낮은 관계로 최고가가 현재주가보다 3배 이상 높았고 반면 최근 주가가 급등한 통신 전자업종은 최고가가 현재가의 1.5배 수준에 그쳤다. KDS는 98년 1월 4일 4,000원을 최저점에서 11일 현재 8만1,900원까지 상승,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전자부품도 98년 5월 1,615원의 사상 최저치에서 11일 최고치인 6만1,000원을 보였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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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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