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통영고속도/분기점 3곳·17개 IC 설치

◎88·남해고속도 등과 연결/건교부,미착공 7개공구 내년 공사시작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 3개의 분기점(JC)과 17개의 인터체인지(IC)가 새로 생기며 여주­구미, 청주­상주를 잇게 될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4개의 JC와 15개의 IC가 설치된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길이 2백9·8㎞인 대전­통영 고속도로 전체 구간중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와 만나는 곳에 남대전JC, 88올림픽고속도로와 교차되는 함양 지곡에 지곡JC,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진주 정촌에 정촌JC 등 3개의 JC를 건설하고 구간별로 17개의 IC를 설치키로 했다. IC가 설치되는 곳은 대전­진주 구간에 남대전, 추부, 금산, 무주, 죽천, 장계, 서상, 안의, 생초, 산청, 단성, 서진주 등이며 진주­통영 구간에 옥천사, 고성, 안정, 통영, 충무 등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구미의 경우 영동고속도로와 만나는 여주 가남지역에가남분기점, 경부고속도로와 교차되는 김천지역에 아포JC가 설치된다. IC도 여주­구미간에 장호원, 충주, 수안보, 연풍, 문경, 점촌, 함창, 상주, 선산에 설치되고 청주­상주간에는 문의, 회북, 보은, 속리산, 화서, 서상주에 신설된다. 한편 건교부는 2001년 완공 예정인 대전­통영 고속도로 24개 공구중 아직 착공하지 않은 무주­죽천간(14.08㎞) 2개 공구, 육십령터널(3·16㎞), 진주­통영간(48.8㎞) 4개 공구 등 7개 공구를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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