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금까지 엔차관 등 융자가 중심이었던 일본의 대외경제협력을 출자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기업에 금리부담이 없는 자금을 제공하고 신용력을 제고시킴으로써 회생을 돕게 될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일본은 첫 사업으로 올해안에 설립되는 태국의 기금에 국제협력은행이 2,000만달러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기금은 총 1억달러 규모로 태국 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협력은행, 영연방개발공사(CDC)가 각각 수천만달러씩 출자한다.
일본 정부는 아시아 각국의 중소기업 지원은 궁극적으로 일본 기업과 일본 경제를 지원하는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 기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