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20일 상보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 달성과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 이전에 따른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9,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화증권 최성환 연구원은“2009년 사상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상보는 2010년 매출 50%의 성장에 이어 2011년에도 20%를 상회하는 성장성을 실현하며 1,8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실적은 디스플레이 시장 침체에도 불구 경쟁사 대비 우월한 수준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우수한 경쟁력으로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 회복에 따라 고성장 기조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올해 실적은 그래핀 기술이전으로 성장 모멘텀이 추가되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4% 증가한 2,400억원, 영업이익은 62.6% 증가한 200억원으로 급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