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다산네트웍스 라우터 업체 인수는 대형 호재"-NH투자證

NH투자증권은 24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라투어 업체 인수는 사실상 대형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3,000원(전일종가 8,1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라우터 개발 업체인 모바일컨버전스를 인수함에 따라 2011년 하반기 이후 신규로 라우터 부문에서 매출 발생이 예상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출현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가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입찰 지연으로 매출이 중단된 인도 지역 수출이 4분기부터 발생될 예정이어서 2011년 하반기 이후엔 두드러진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2일 라우터 개발업체인 모바일컨버전스 지분 50%(42만주)를 9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모바일컨버전스는 미국에 라우터 개발업체인 세이블네트웍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플로 기반 라우터를 개발, 상용화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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