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소PP 공동제작이 해법이다

5개 PP투자한 ‘지구생존, 사막에서 길을 찾다’ 시청률 1% 넘어서


중소규모의 채널 사업자(PP)들이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GTV, 디원TV 등 5개 PP가 공동투자형식으로 제작한 ‘지구생존, 사막에서 길을 찾다’가 지난 3일 디원TV편성에서 평균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내몽골, 이집트, 이스라엘, 터키 등 4개국 18,000km대장정을 통해 지구 사막화의 과거-현재-미래를 짚어보고 지구 생존을 위한 해답을 찾아보는 HD 환경문화 다큐멘터리로 GTV, CNTV, 채널J, 디원TV, ANIBOX 등 5개의 개별 PP가 공동 투자형식으로 제작, 지난 달 17일부터 채널별로 순회 편성되고 있다. 디원TV에 이어 애니박스(ANIBOX)가 바통을 이어받아 21일부터 방송에 들어간다. 최근 케이블TV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시청률이 높은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개별PP 채널에서 1%의 시청률을 뛰어 넘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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