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럽 증시 하락세 출발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시장에 별다른 호재가 없는 가운데 미쉐린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를 보이며 하락세로 개장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11% 내린 6,270.05, 독일 DAX 30 지수는 0.16% 하락한 7,621.18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2% 떨어진 3,646.34로 개장했다. 오늘은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가 있으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의회에서 신년연설을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사회인프라 및 친환경에너지와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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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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