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11~13일 국제 공공디자인 포럼
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1 구미시 국제 공공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의 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구미시 공공건축 방향 등 구미시의 전략을 발표한다. 포럼기간에는 학술세미나와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국내 최초ㆍ최대 국제 공공이미지 전시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구미=이현종기자
산단공 대경본부 국제부품전 공동부스 운영 성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6회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구미와 성서, 경산단지 종소기업체이 참여한 공동부스 운영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참가경비의 65%를 지원한 가운데 공동부스를 운영해 전자부품금형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는 프레스금형과 절삭전용기, 소형CNC머신 등이 전시됐다. 지난해 제5회 전시회에서는 대경권본부에서만 2,500건의 상담과 123건의 계약이 이뤄진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단 많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이현종기자
울산 울주군, 멧돼지 기동포획단 운영
울산 울주군은 최근 야생 멧돼지의 도심 출현이 빈번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문 수렵인 4명으로 포획단을 구성해 울주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상황발생 시 즉각 출동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하지 말고 신속하게 은폐물에 몸을 피한 뒤 군청 또는 면사무소, 119구조대,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시, 의료관광 통역전문 인력 양성
대구시는 지역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입국에서 출국까지 원스톱 통역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의료관광 통역전문 인력'을 양성키로 하고 교육생을 뽑는다.
모집 대상은 다문화 가정, 대학생, 전직 병원 재직자 등으로 외국어 통역을 할 수 있거나 교육기관에서 의료통역 교육을 이수한 미취업자이고 인원은 110명이다. 시는 이들을 상대로 20시간에 걸쳐 소양교육을 한 뒤 60명을 선발해 60시간의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의료관광 통역 전문 인력'이란 임명장을 준다. 또 통역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실비 보상을 하며, 의료관광 관련 기관이나 기업에 취업을 알선한다.
16일까지이고 대구의료관광 홈페이지(meditour.go.kr)나 엑스코 홈페이지(exco.co.kr)의 공지 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