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새출발, IT 신상품대전] '미러리스 카메라' 인기

크기·무게 줄이고 … 화질 높이고 … 성능 대비 가격 낮추고 …

삼성전자 NX300M

소니 알파 NEX-5T

올림푸스 E-M1

졸업과 입학 그리고 봄 바람은 잊고 있던 카메라를 찾게 만든다. 혹시나 카메라가 마땅치 않은 경우엔 '새로 사 볼까' 관심을 둔다.

계절적으로 2월말, 3월초는 카메라 매장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가장 잦은 시기이도 하다.


무엇을 살까 고민된다면 카메라 시장의 큰 흐름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카메라 시장은 렌즈 교환식 최고급용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가 주도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카메라 내부에 빛이 반사되는 거울과 프리즘이 없어도 DSLR급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가 인기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 제품보다 크기와 무게는 적고 화질은 좋다. 성능대비 가격도 저렴해 고사양 카메라를 찾는 소비자가 좋아한다.

셀카 맞춤형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여성에게 선물로 적당한 제품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M'이다. 180도까지 회전하는 미러팝 디스플레이와 84㎜(3.31인치)의 넓은 AM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셀카는 물론 다양한 각도에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2030만 고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삼성 자체 기술로 완성한 첨단 칩을 적용해 최상의 화질과 빠른 이미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초당 8.6매의 고속 연사 촬영과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ISO 25600를 지원한다. AM OLED 터치 디스플레이는 터치에 익숙한 스마트폰 족에게 적합하다. 전송속도도 기존 스마트 카메라에 비해 35% 향상됐다.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멀리 있는 지인에게도 빠른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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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찾는다면 휴대성과 디자인, 편의성의 3박자를 갖춘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T'가 제격이다.

이 제품의 그립감은 두툼하면서 한 손에 쏙 감겨 불편함을 찾기 힘들 정도로 좋다. LCD는 플립형으로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셀프 사진부터 로우 앵글까지 촬영이 자유롭다. 무게 218g으로 가볍고, 크기도 폭 110.8㎜, 높이 58.8㎜, 두께 38.9㎜로 작다. 여성이 한 손으로 들어도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셀프 사진 촬영에 최적인 셈이다. 이 제품만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카메라 오른쪽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연동돼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망 접속 없이 간단하게 전송한다.

뛰어난 화질과 빠른 처리속도의 미러리스를 찾는다면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인 'E-M1' 모델을 추천한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우수모델로 선정될 만큼 성능이 좋다.

이 제품은 하이 아마추어와 프로급 사용자까지 고르게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고성능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듀얼AF 시스템을 지원하는 1600만 화소 라이브MOS 센서로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을 지원한다. 또 고성능 전자식 뷰파인더와 방진·방적에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까지 갖췄다.

E-M1의 핵심은 뛰어난 화질과 빠르고 정확한 AF.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는 콘트라스트AF만 지원해서 위상차 방식 AF를 쓰는 DSLR에 비해 C-AF(Continuous Auto Focus) 성능이 떨어졌다. 그러나 E-M1은 이미지 센서에 AF센서를 합치는 방식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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