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4·미국)가 단 0.12점차로 데이비드 듀발을 추격해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최근 발표된 세계남자골프 랭킹에서 우즈는 13.64점을 획득, 1위 데이비드 듀발의 13.76점에 0.12점차로 다가섰다.
우즈는 2년 가까이 랭킹 1위를 지키다 지난 4월초 올들어 최고조의 기량으로 각 대회를 석권한 데이비드 듀발에게 1위자리를 내줬다.
3위에는 데이비스 러브3세(10.82)가 랭크됐고 비제이 싱(10.00)과 콜린 몽고메리(8.65)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US오픈서 우승한 페인 스튜어트는 11위(7.62)로 껑충 뛰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