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4월 출시▲후발업체로 화물자동분류장치등을 갖춘 최첨단 선진국형 배송체제 구축.
▲편의점, 주유소등과 제휴를 통해 지역·고객 밀착형 택배서비스 제공.
▲IMF이후 매출부문 100%가 넘는 고속신장 지속.
택배서비스는 전화한통화로 고객이 의뢰한 물건을 문앞까지 배달해주는 선진국형 서비스다.
최근들어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물류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서면서 물류전문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케이블TV 홈쇼핑과 통신판매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택배사들도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들 홈쇼핑이나 통신판매업체들의 성공은 택배사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도 할수 있다.
창고나 택배차량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이들 전문업체를 이용함으로써 줄일수 있었고 정시 배송을 이룰수 있었다.
개인 택배 이용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각종 특산물이나 제품들은 택배를 이용해 배달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택배서비스는 이제 새로운 생활문화의 한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같은 택배사업의 성장속에서도 지난 94년 후발업체로 택배시장에 뒤어든 현대물류는 경쟁업체들 가운데 최고의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화물추적 시스템을 통한 고객 화물의 안전성과 신뢰성확보는 물론 만약의 사고시에도 화물적재 보험가입을 통해 신속한 화물 사고 보상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첨단 자동화물 분류장치를 갖춘 부곡터미널에 이어 내년에는 대전지역에 주부권 화물 터미널을 갖출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보다 빠른 시간안에 안전하게 고객의 물건을 배달하기위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대물류는 특히 고시촌과 대학 기숙사등을 파고들어 대학생들사이에 택배문화를 전파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현대물류는 이같은 택배문화정착과 국내 물류 선진화에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4월 한국 로지스틱스 학회가 제정한 제1회 로지스틱스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택배는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로 꼽혔다.
택배가 개인은 물론 국내 기업들속에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대물류는 택배문화가 향후 2~3년내에는 생활의 일부분으로 확고한 뿌리를 내릴것으로보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는데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훈 기자】